경남 양산시는 신기지구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는 912억원 이다.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은 신기지구(우리동네살리기형), 북부지구.삼호지구(중심시가지형), 주남지구.범어지구 등 모두 6곳이다.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은 100억원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공동체 상생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준공을 목다.
특히 신기지구에서 만들어진 전통장(된장, 고추장, 간장) '엄마의 손맛'은 마을기업 신기한마을고고씽협동조합에서 판매돼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인 북부지구.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와 관련기관 협의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지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추진해 변경 승인 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생활SOC시설을 확충해 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주남지구·범어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추진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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