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경북 포항 죽도어시장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추락해 12명이 다친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 5층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1t 전기차가 1층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18%로 나타났다.
혈중알콜농도 0.03~0.08%은 면허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다.
A씨는 동승자 1명과 함께 타고 있던 사고 차량은 공영주차장 5층에서 추락방지시설을 뚫고 주차장 아래 상가 지붕을 덮쳤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이 어시장 판매장과 식당, 난전을 덮치며 2명이 중상을 입고, 1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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