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25일 정읍시체육회 주최로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단 출정식이 열렸다.
출정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최금희 교육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및 각 종목별 선수단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전을 기원하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회 단기 수여, 출정사 및 격려사, 대표 선수단 필승결의문 낭독 및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참가 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최선의 기량을 펼쳐 개인과 정읍시의 명예를 드높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 정읍시는 시민의 생활 편익 증진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체육트레이닝센터, 스포츠타운을 건립 중에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읍시는 36개 종목에 807명의 선수단(선수 632명, 임원 175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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