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전남 장성의 돼지 사육 농가에서 불이나 3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장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테마파크 인근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이 불에 타 모돈 100두, 자돈 1000두 등 1100두의 돼지가 폐사했다.
소방 추산 재산 피해액은 3억5000여만원이 상당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3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33분 만인 오전 3시3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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