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전라남도와 2023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매약정은 NH농협은행(4000만원)과 전남 관내농협 등(1150만원)의 재원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기업체 중 가장 많은 입장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회 가장 많은 입장권을 구매함으로써 전남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에 많은 도움을 됐다"며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재헌 NH농협은행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티켓 구매와 더불어 전국 농협의 365자동화 코너 ATM기를 통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수묵비엔날레를 비롯한 전라남도의 행사 홍보에 전남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 드는 산, 멈춰선 물'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해 전시회와 패션쇼, 콘서트를 비롯해 대학생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묵제 등 다양한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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