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경기 청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29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턴 모집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4세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내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도의회는 지난 상반기 10명의 청년행정인턴 선발을 시작으로 하반기 29명을 선발, 올해 모두 39명을 모집하게 된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기간 동안 실무부서에 배치되어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되고, 도정 및 의정활동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도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년행정인턴 모집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돼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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