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다음달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울진사랑 1+1’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1일부터 울진군에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울진사랑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기부 후 ‘울진사랑 1+1’이벤트 홍보물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울진군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선착순 64명에 경품을 제공된다.
이어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를 방문해 울진군 행사장에서 기부한 30명에게도 경품을 제공하는 ‘울진사랑 내가먼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3만원 상당의 울진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손인수 재무과장은 “울진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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