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공사로 인해 휴장했던 창원시설공단 산하 진해국민체육센터가 오는 9월부터 수영장을 제외하고 재개장한다.
진해국민체육센터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국비) 선정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시행해 수영장을 제외하고는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오는 9월부터 헬스, 탁구, 필라테스, 요가, 줌바댄스 등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키로 하고 23일부터 회원모집에 나선다.
헬스 등 10종목 48개 반 1288명을 모집하게 되는데 기존 회원은 23일부터 26일까지, 신규 회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접수를 하면 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영장은 오는 11월 재개장할 예정이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영장 공사장 출입구를 별도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정필 진해국민체육센터 팀장은 “그동안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고객서비스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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