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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표 투과레이더 탐사(GPR)로 씽크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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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표 투과레이더 탐사(GPR)로 씽크홀 예방

지반 침하 사고 선제적 대응

보성군은 '싱크홀'을 예방하기 위해 12월까지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GPR 탐사 기기를 활용한 탐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GPR 탐사는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를 추적하는 데 사용되며 노후된 상·하수관에서 새어 나온 물 때문에 발생하는 땅속 공동을 사전에 발견해 지반 침하 사고(싱크홀)를 예방할 수 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투과레이더를 활용해 조사 구간을 주행하며 노면 하부에 있는 숨은 공동(空洞)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표 투과레이더(GPR) 탐사기기 ⓒ보성군

공동이 탐지되면 소규모는 즉시 복구하고 규모가 큰 곳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복구해 상·하수 노후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성군은 지난 21일 군청사 주변 보성읍 주요 도로에서 GPR 탐사를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보성읍, 회천면 일대 95㎞ 구간에 탐사를 진행해 지반 침하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반 탐사를 통해 차량의 파손 및 인명피해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침하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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