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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공지능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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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공지능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협약식…인재양성 및 공동 세미나 개최키로‘’

전북 완주군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완주군은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교육과 관련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완주군에서 공동 운영키로 했다. 특히 타 대학이나 기업 등의 우수 개발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해 완주군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을 활용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다자간 기업 및 대학 협력 협의회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네트 등 유수 기업과 선문대, 강릉원주대, 건양대, 우석대 등 20여 개 기업과 대학이 활동하고 있다.

▲ⓒ완주군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학교 김용우 센터장 등 30여명이 모여 IT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및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지자체는 완주군을 비롯 아산시가 함께 했다. 또 대학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중원대, 한양여자대학교가 MOU를 체결했다. 이후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프로그램 소개 및 대학과 지자체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 AI(Microsoft Azure Open AI)와 교육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재형 매니저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종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완주군과 대학,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아동·청소년에게 IT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완주군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아동·청소년의 미래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에서 성장하는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에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하여 전국 최초로 아동청소년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6개 팀 총 30여명이 지역사회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주 12일부터 우석대에서 리빙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2022년 10월에 창립하여 선문대, 강릉원주대, 건양대, 목표해양대, 우석대, 한림성심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네트가 참여해 세미나 개최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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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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