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관광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대상은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이며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최우수 ‘가’등급부터 최하위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배분됐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평가에 반영하여 지방공기업의 혁신노력과 재무건정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코로나 이후 일상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노력 △중대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장애인 생존수영기관 인증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직개편과 민간 경합사업 정비 등 적극적인 구조개혁을 통해 혁신을 가속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꼽혔다.
강희문 사장은 “강원자치도 내 8개 지방공기업 중 1위를 달성함에 따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확립, ESG 경영 적극추진, 민관협업 및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경영합리화 및 지역사회 가치창출에 더욱 힘써 앞으로도 도내 우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0년 ‘라’, 2021년 ‘다’, 2022년 ‘나’로 평가등급을 받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