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2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께 광주 광산구 하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A씨(42)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에 정차된 50대 B씨의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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