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진해청소년야영장이 오는 9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역의 청소년교육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디에잇 교육그룹’을 비롯해 ‘경남스포츠스태킹 아카데미’, ‘풀잎문화센터’, ‘예닮 예술치료인성발달연구소’ 등 4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들 단체들은 리더십교육, 진로교육, 미술심리치료, 스포츠 스태킹, 토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진해청소년야영장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청소년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장종순 진해청소년야영장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의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범적인 청소년야영장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창원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진해청소년야영장은 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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