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소속 공직자의 휴직·결원 등 업무공백 최소화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일선 학교에 지방공무원 결원대체 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방공무원 결원대체 채용 지원’은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신규 발굴 업무의 일환으로 학교 소속 지방공무원의 휴가, 휴직, 결원 등에 따른 업무 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에 대한 채용업무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교육현장의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지방공무원 결원대체 운용 지침의 완화로 학교 현장에서의 결원 대체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채용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 업무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지원청은 결원대체 채용 공고 및 서류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 및 채용절차 간소화를 위해 ‘시설관리직 결원대체 인력풀’ 구성해 운영중이며, 결원대체 근로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정년·명예퇴직자 및 퇴직예정자 중 인력풀 등록 희망자는 전자우편 혹은 등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교행정지원과 김현숙 과장은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및 인력풀 구성에 이어, 지방공무원 결원대체 분야도 학교의 실절적인 행정 업무 경감에 일조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2023년 클린평택 상반기 성과보고회 개최
경기 평택시는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함께하는 클린평택’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함께하는 클린평택’ 8개 관련 부서장, 25개 읍면동장의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와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조성’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무단투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수거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통복시장 배출수거시간제 채택, 상업지역 재활용 one-pack(원팩) 시스템을 적용한 문전수거방식 전환 등 쓰레기 배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쓰레기 수거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또 올해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근절하기 위해 클린기동대 20명을 증원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배치하고 지도·단속을 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과태료 부과건수 337건(계도 4357건)에서 올해 상반기 과태료 611건(계도 7564건)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1인당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율도 전년보다 5% 이상 증가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쓰레기 불법 배출 행위가 감소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내년에 클린기동대를 30명까지 증원하고 무단투기 예방용 이동식 CCTV, 로고라이트 등 환경개선 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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