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2023(2022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5년 만에 공단 설립 이래 최고등급인 '나' 등급을 달성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70개 공사, 87개 공단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했고 평가등급은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배분했다.
공단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으며, 재무건전성 강화 및 경영효율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영평가 5년 만에 50개 기초시설관리공단(시·군) 중에 8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단은 사업수지 개선, 안전사고 감소, ESG 경영 실천 등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관련 김유화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덕분"이라면서 "이번 경영평가를 계기로 공단이 한 단계 도약하여 더욱더 주민복리 증진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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