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순천시 인재 육성장학회가 올해 처음 신설된 '플러스 알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능력 함양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플러스 알파' 장학금은 6개월 이상 순천에 거주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나이 제한은 없다.
일정 점수 이상의 영어 어학 시험 점수를 취득하거나 IT분야와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어학 성적 및 자격증 중 어느 1종의 실적을 취득하면 되며 유효기간은 지난해 8월 10일부터 신청 접수 종료일인 내달 15일 내에 결과가 발표된 어학시험이나 자격증만 인정이 된다.
지원 가능한 어학 시험은 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와 토익스피킹, 오픽이며, 자격증은 정보관리기술사,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데이터분석 전문가/준전문가, GTQ 1급/2급, SQL 전문가/개발자, 나무의사 자격증이다.
장학금액은 어학 시험의 경우 100명 50만 원, IT자격증은 100명 30만~50만 원, 나무의사 자격증은 5명 100만 원이다.
장학금 신청서 접수기간은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순천시 평생교육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선발방법은 서류심사를 원칙으로 하며 10월 초까지 평가·심의를 거쳐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공고 내용과 신청서 서식 및 구비서류, 선발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플러스 알파 장학금은 시민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소중한 장학금을 모아주신 시민들께 혜택을 드리고자 신설했다"며 "장학생 선발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해 순천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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