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는 18일 3차 회의를 열고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축제에 대비 추진상황 공유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11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더 와일드하게! 더 로컬푸드하게!’라는 비전과 ‘어서와!! 이런 일탈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으로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의 일탈을 선물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자 위원들의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특히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라이클라이밍, 시랑천 중심으로 한 와일드 놀이터 등 남녀노소가 온몸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더 와일드한 체험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더 와일드한 더 로컬푸드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11회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지속가능한 완주 대표축제 및 지역경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2011년에 시작되어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테마를 가진 특별한 축제라는 평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문화·예술·음식전문가, 완주에서 활동하는 중간지원조직 및 기업체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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