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대의 클래식 행사로,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음악 인재 육성의 장이다.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전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28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군포(8월 19일·군포문화예술회관) △고양(8월 19일·고양아람누리) △화성(8월 26일·유앤아이센터) △이천(8월 26일·이천아트홀) △안산(9월 2일·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광주(9월 2일·광주남한산성아트홀) △수원(9월 9일·수원 제 1야외음악당)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해마다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라며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연주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공연 관람 및 티켓 관련 세부 사항 등은 각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