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언덕에 만개한 황금빛 황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인생샷 담으세요.
한국도자재단이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 언덕'에 조성한 황화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함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시대 왕실용 백자 생산지인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약 44만㎡ 부지의 도자 특화 테마공원이다.
공원 내 경기도자박물관,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지 등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도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가운데 참나무 언덕은 명칭 그대로 높이 18m, 폭 15m 크기의 수령(樹齡) 100여 살인 참나무 한 그루 주위를 둘러싼 곤지암도자공원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도자재단은 매년 유채꽃, 메밀꽃 등 1만여㎡(3000여평) 규모의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고 있으며, 관광객 사이에서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뜨거운 햇빛과 태풍을 견디고 피어나 황금빛 물결로 가득 찬 곤지암도자공원 ‘황화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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