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30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군민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등 6개 협업 기관 전문가들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 해소하는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상담은 행정분야(주민등록, 비자문제, 문화, 교육), 복지분야(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농림환경분야(농로, 농지, 폐기물), 건축분야(건축허가, 개발행위)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서민금융, 노동관계, 보건·위생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해 당일 현장에서 1대1로 진행된다.
장찬호 고성군 기획예산담당관은 "평소 해결하기 힘든 고충이 있는 군민들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