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필리핀 카가얀주 랄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측 지자체 단체장 간 영상을 통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했던 기존 협약에 2023년 법무부 협약서 표준안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7월 필리핀 랄로시 근로자 29명이 완주군에서 5개월간 근로를 마치고 한 명의 불법이탈 없이 출국한 바 있으며, 이 중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성실근로자는 오는 12월에 시설 딸기 농번기를 맞아 재입국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총 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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