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7번국도 시 경계 정체성 담은 경관 조성 '눈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7번국도 시 경계 정체성 담은 경관 조성 '눈길'

국도7호선 진·출입구 경관개선사업 디자인 용역보고회 개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국도 7호선 시 경계 일원에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경관 조성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국도7호선 진·출입구 경관개선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논골단길 천상의 화원 경관조명.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동해시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용역사 대표(㈜디자인휴먼)로부터 용역 추진방향을 청취하고 가로경관 디자인 안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동해~삼척 방향 시 경계 300m 구간에 조형물과 가로등 설치, 수목 식재 등 경관 조성을 통해 이 곳을 교행하는 차량이 사계절 변함없는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동해시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가로등에 관광지명이 표기된 LED 라인 조명이 설치되어 주·야간 진입시 관문을 진입하는 느낌과 몰입감을 체감할 수 있으며, 주변 경계석을 낮은 옹벽으로 제작해 도로 옆 산책로를 지나는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고, 진출입구 화단에 4계절 푸른 인조잔디를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동해시의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는 동해시 CI를 조형화 작업한 조형물과 진입 차량에 환영의 의미와 시 경계를 알리는 ‘Welcome to Donghae’ 상징물을 비롯해 빠른 속도로 이동 시에도 단어 식별이 가능한 스톤 소재의 타이포 그래픽 스톤월도 검토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경관 조성을 설치해 낙후된 경관을 개선하고 국도 7호선 시 경계를 오가는 외지 관광객들이 4계절 깨끗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