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은 묵묵히 맡은 업무를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각 읍면동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고 적극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16명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을 박일호 시장이 직접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읍면동장 등 동료 공무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칭찬공무원들은 재난·사회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들 공무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의 위기 상황에서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데 공헌을 했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자기소개, 소감발표, 건의사항,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 시장은 민원 접점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일호 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자세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한 덕분에 밀양시의 위상이 올라갔다”며 “이러한 친절과 적극 행정 사례를 전체 공직사회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 상동면사무소 이동훈 주무관은 밀양시 공무원들은 민원 해결은 물론 항상 친절하게 시민들을 응대하는데 혼자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돼 부끄럽다는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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