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제품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16일 오후 11시 23분쯤 부산 기장군에 소재한 제조업체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20여건 잇달아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작업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을 대피시켰고 진화 작업 2시간 여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장 1개동이 전소되면서 소방 추산 8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작업장 사무실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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