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 전 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익산시에 67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오후 익산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정헌율 익산시장 및 노조 위원장 등 노사 양측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모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모인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에 지원된다.
심 민 군수는 “호우피해 지역이 원활하게 복구되어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익산시민들을 위한 임실군 직원들의 마음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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