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남해안남중권문화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순천예총이 주관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순천, 여수, 광양, 고흥, 보성 전남 5개 지자체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경남 4개 지자체 등 총 9개 지차제가 참여한 광역협의체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각 지역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예술 작품 교류 전시회, 시군 교류 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15일 기념식에는 모듬 북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 순천만을 주제로 한 클래식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9개 시군 청소년 댄스 공연과 백일장 대회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16일에는 9개 시군 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교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문화 예술제 기간 내 탄소제로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와 9개 시군 지역특산물 판매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채연석 문화예술과장은"남해안벨트의 화합의 상징과도 같은 뜻깊은 행사를 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해안남중권만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우주 등 경제산업까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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