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사업에 신청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 물품세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총 70가구에 안심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여성 1인 가구로, 자가소유주택 거주자는 제외한다.
시는 범죄피해자 및 경찰서 등 관련기관 추천자, 저소득층, 단독주택(다세대, 다가구주택) 거주자 등 순서로 선정해 내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물품은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문열림경보기 △창문장금장치 등으로 집 안팎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 희망자는 이메일이나 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미 시 여성가족과장은 “스토킹, 데이트 폭력, 주거침입 등 범죄에 취약한 여성가구를 위한 안심패키지 보급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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