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달 3일부터 12월 3일까지 3개월간 발한도서관에서 ‘하반기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지각적 학습을 통한 협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편 웹툰 체험 문화의 불모지에서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꿈꾸는 웹툰작가’를 매주 일요일 14시~16시, 고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우리동네 웹툰작가’를 매주 수요일 19시~21시에 매주 1회 2시간 총 12회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웹툰작가의 창작 노하우와 테크닉을 배우고, 수강생의 웹툰 창작물을 휴대폰 케이스 또는 그립톡으로 제작하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선착순 15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별 자세한 내용은 발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웹툰 창작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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