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 각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근 오도창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에는 오는 10일 오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 군수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태풍 예비특보에 의한 비상 1단계를 유지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경찰, 소방 등)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9일 태풍 관련 기상상황 분석 후 5차 상황판단회의 에서 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구 주민대피 시기를 조정하기로 논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직격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확철 농작물 특히 사과, 고추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서 줄 것과 위험지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홍보 및 관리를 철저히 해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각 부서장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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