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손병복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주요 간부들과 읍면장이 참석해 태풍의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 및 태풍·집중호우 대비 중점 조치사항과 군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손 군수는 ▲대피명령에 따른 주민 사전 대피 철저 ▲취약지역 사전 출입 통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울진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에 대한 정비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사전 예방 및 비상 대응에 철저히 준비해 사전 대피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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