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가 9일 평택시청 공직자의 배우자를 폐기물처리 시설 내 위탁업체에 채용시킨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를 실시했다.
앞서 시는 시청 5급 사무관의 배우자가 시로부터 환경시설업무 운영 위탁 예정인 B업체에 2020년 3월30일 시설 현황 등을 홍보할 홍보관 안내원이 채용된 사실을 인지하고 감사 실시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증거자료 확보 및 추가 여죄에 대해 평택시청 자원순환과 등 시 위탁업체와 관련된 부서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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