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이 8일 전주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에서 지역 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위한 '전주병원과 함께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없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평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린이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혔다.
최정웅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연일 폭염을 이겨내고,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돌봄과 지원을 실천해 시민들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웅 이사장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동안 전북지역 아동보호사업에 1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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