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주어지는 '2023년 1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CPR, AED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로 후유장애를 최소화한 대원에게 주어진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소방위 최숙자, 김정훈, 권진현, 소방장 이지혜, 한미진, 소방교 김지훈, 유병준, 윤진호, 소방사 이상민, 김재환, 김민정, 최승현 12명이다.
또한 브레인세이버는 이종호 소방장이 수여 받았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구급 대원들과 일반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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