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부선, ㈜하나은행, 길곡·갈면리와 ‘울진 길곡 풍력 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200MW 풍력 발전 단지 단계별 조성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조성 ▲대상 사업 투자 및 자금조달 지원 ▲주민 참여형 모델로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MOU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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