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지역의 청년들의 모임인 '청년상단협동조합(대표 이송재, 이하 청년상단)'이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지난 5일 '홍단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홍단프리마켓'은 푸드트럭을 통해 수제음료, 머랭 및 크래커, 반려동물사료 등 먹거리 제품과 기타 가공품 및 달팽이 체험 등의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판매했다.
청년상단의 홍단마켓은 지난해 첫 홍단프리마켓을 열기 시작해 올해 6월 옥정호 붕어섬을 비롯, 최근에는 관촌면 사선대공원 잔디광장에서 한 여름밤 작은음악회와 함께 프리마켓을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애견동반캠핑, 임실 산타축제 등 다양한 콘셉트로 홍단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주민이나 방문객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청년상단의 홍단마켓이 회를 거듭할수록 셀러와 참여자들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져 지역의 활력을 불러오는 것뿐만 아니라 임실에서도 청년들이 주도하는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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