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순천형 개발 음식과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원도심을 무대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음식과 문화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순천시의 대표축제다.
올해 7회째 개최되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순천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와 칠게, 매실, 복숭아등을 활용한 개발 음식으로 소량의 단품 음식 운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45팀으로 '주전부리형 음식' 35팀 '순천대표음식' 10팀이다.
축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소량 단위로 판매 가능한 7000원 이하의 음식이어야 한다.
부스 운영은 임대료 50만 원으로 푸드 포차와 일반 부스로 나뉘며 시에서는 가스시설 및 전기 수도, 조리장과 부스별 앞치마, 위생 마스크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자 또는 사업장을 둔 자로 순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단체, 개인(비영업자 가능)이며 3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찬성 관광과장은 "맛과 문화 예술의 매력적인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주변 상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