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8월 한 달간 경부선과 서해안선 및 영동선 등 3개 노선에서 드론을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및 정체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급증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한국도공은 총 8대의 드론을 투입해 △안전거리 미확보 △안전띠 미착용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운전 중 휴대폰사용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도공은 올 들어 1200여 건의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드론을 활용해 적발한 바 있다.
한국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행 시 지속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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