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최초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개관과 함께 정식 오픈했다.
4일 개관한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3104㎡에 건축 연면적 2689㎡의 지상 4층 건물로 지난 2021년 3월 착공해 2년 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준공했다.
개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 지역주민과 반려인들이 참여했다.
주요 시설로는 반려 유기동물 공공진료소와 반려동물 실내놀이터(대형견 놀이실, 중소형견 놀이실) 체험학습실(기초미용, 간식만들기 등 실습교육) 교육실, 영상교육실, 입양 상담실과 시민 휴식 공간을 갖춘 반려 친화 복합시설이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셀프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애견 샤워실은 2시간당 2만 원으로 2시간 단위 예약이 가능하다.
문화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반려동물과 마음 놓고 뛰놀고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하는 펫티켓 문화를 정착해 모두가 살고 싶어 할 만한 생태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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