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4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초 고령화 시대의 가속화로 노인들 중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 1위인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어하는 질병중 하나로, 보건진료소는 진료중심에서 치매예방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주 2회 백산리 마을회관(신촌진료소), 봉산진료소에서 운영됐으며,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미술, 음악, 공예 등) 프로그램과 건강관리교육(심뇌혈관, 영양, 정신건강 등)을 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사각지대의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직접 진료소에서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해 치매환자, 고위험군, 일반 주민들에게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율을 높이고, 마을주민들의 사회참여 및 상호작용 증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기억뿜뿜쉼터 참여자 박○○씨는 “마을 회관에서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지난 4개월 동안 재밌는 프로그램 운영해주신 보건진료소장님과 치매안심센터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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