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이 4일 방사능 위협에 노출된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5년 ‘방사능방재법’ 개정으로 지자체의 방재 의무와 책임이 강화됐음에도,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원전 인근 지역(부안군, 고창군 등 23개 기초지자체)의 방재계획 및 대응훈련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중인 운동이다.
임근홍 회장은 “원전지역 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조속히 신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근홍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소재철 회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 유제영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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