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른바 '윤석열 굿즈' 공식 판매를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매일경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인과 대통령실 로고가 들어간 다양한 제품, 이른바 '대통령 굿즈' 공식판매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라며 "판매 예정품목으로는 한동안 품귀현상을 빚었던 시계 등도 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등 기존 대통령들의 굿즈는 청와대 사랑채에서만 판매됐었지만, 이번에는 용산어린이정원에서도 윤 대통령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관광공사를 운영주체로 하는 '윤석열 굿즈' 판매는 이르면 추석 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채와 용산어린이정원 외에도 일부 지정된 장소에 '윤석열 굿즈 팝업스토어'를 여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한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실 관련 상품에 대한 문의가 워낙에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고 자칫 하면 음성적으로 거래될 우려가 있어 차라리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방향으로 관계 부처들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윤석열 굿즈' 판매 수익금 등은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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