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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만나 광주송정~순천 철도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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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만나 광주송정~순천 철도사업 점검

"경전선 우회 방침은 국토부에서 확정된 사안" 확인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전선 우회 방침과 예산확보를 위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났다.

3일 소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사업의 순천 구간에 대해 우회 발표만 하고 실제로 3~ 5년이 지나 진행 상황을 다시 지켜봐야 한다는 등 지지부진하게 사업 기간이 늘어날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설계·시공 단계에서부터 최적의 도심 우회노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으로 이뤄졌다.

국토교통부의 경전선 우회화에 대한 예정지역이 정해지지 않았고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 확보에 대한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았기에 지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병철 의원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을 만나 경전선 우회 방침에 대해 논의중이다. ⓒ소병철의원실 제공

최적의 도심 우회 노선에 대한 소의원의 질문에 백원국 2차관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최적의 도심 우회 노선을 반영하겠다"며 "경전선 우회 방침은 국토부에서 확정된 사안으로 번복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또한 "사업을 5개 공구로 나눠 1(광주-나주), 3(보성), 4공구(벌교)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신속히 진행하며 사업 지연 우려를 불식시켰고, 2공구(나주-보성)와 5공구(순천)는 발주가 이미 완료돼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순천 구간이 포함된 5공구는 최적의 도심 우회 노선을 면밀히 검토하는 중"이며 "소요되는 예산도 국토부가 재정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국토부가 경전선 도심 우회에 대한 입장을 밝혀 준 만큼 타당성 재조사나 예산 확보 지연 등 사업 기간이 늘어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며 "국토부가 재정당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연 또는 입장이 번복되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국회에서 철저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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