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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김포시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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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김포시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현안 논의

□오세풍 의원,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서 적극적인 협조 요청

경기도의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이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 서울사무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포시 교육현안을 주제로 면담 자리를 가졌다.

▲오세풍 경기도의원 등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오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향산중학교의 조속한 개교(향산초·중 통합학교 분리) △장기동 중학교 신설 △걸포동 중학교 신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전향적인 검토를 임 교육감에 요청했다.

먼저 김포시 고촌읍에 소재한 향산초중학교는 2020년 경기도 최초로 초·중 통합운영 학교로 개교했다.

개교 이후 주변의 지속적인 개발사업 및 학령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실 부족 문제와 운동장 등 교육시설의 공동사용에 따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5월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향산중학교 분리 이전 안건을 가결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향산초중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향산중학교를 1년 앞당겨 개교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 김포 장기동 장기·운양중학군의 과밀학급 해소 문제와 걸포동에 중학교를 신설하는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항임을 강조했다.

오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김포시의 급격한 도시화와 학령인구 증가에 불구하고 학교 여건이 이를 따라오지 못해 지역주민의 갈등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 학부모, 교육지원청과 항상 소통하고 대안을 고민하면서 김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영 의원, 용인 기흥 일대 '똑버스' 도입 등 교통대책 논의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2일 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의회 신나연·임현수·박병민 의원, 용인시청 대중교통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똑버스' 도입 등 기흥구 일대 교통편의 증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 간담회 현장.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도심 내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거나 운행 횟수가 적고,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내에서 시군을 넘나드는 노선 버스 역시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되지 않은데다 이동 거리가 멀어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불만이 크다”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를 전했다.

그는 또 “이러한 도심 내 교통취약지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똑버스’ 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도심권역 내 각 동별 교통 여건 등을 감안해 용인시가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근 용인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똑버스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임현수 의원은 “수원 광교 사례처럼 똑버스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동을 거점으로 지정해 시범운영을 검토해야 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편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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