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나주시 송월동 행복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송월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의회 김정숙·김관용·김해원 의원 등 시·도의원이 함께 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송월동 지역민은 김 의원과 대화 시간을 통해 토계동 농경지 배수로 설치 공사, 송월 4통 구거 벽면 정비사업 등 사업성 건의뿐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폭염속에서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민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의견 중에서도 전남도·나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송월동을 시작으로 금남동, 남평읍, 산포면 등 8개 지역구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에 첫 입성한 이후 지방도 588호선 가로등 설치 예산 10억 원, 광주·전남 지자체 최초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예산 5억 원, 나주초등학교 화변기 교체 등 노후 시설 개선 예산 6억5000만 원 등 지역 숙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서부권에 24시간 장애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복지 문제 해결 및 청년 '0'원 임대주택 제공를 통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농기계임대사업 세척서비스와 농기계 공매제도 실시 등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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