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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선암사·순천갯벌 무대로 세계유산축전 8월 한 달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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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선암사·순천갯벌 무대로 세계유산축전 8월 한 달간 진행

날짜별 프로그램 다양하게 진행

전남 순천시는 8월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 갯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0년에 처음 시작한 세계유산축전은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전달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정한다.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순천 갯벌 갈대길 어싱을 시작으로 그 한 달의 여정이 시작됐다.

▲순천시에서 진행되는 2023세계유산축전 "순천갯벌" 프로그램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

1일 순천의 미래를 대표하는 관내 청소년 70여 명은 장산 소공원에서 시작해 대대 포구에 이르는 갈대길을 걸으며, 직접 생태를 관찰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프레셔스깅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순천 갯벌 가치 보존에 힘써 온 노관규 순천시장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지역 청소년 70여 명이 순천만 어싱길을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순천시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8월 4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주제공연은 선암사에서 순천 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선포한다.

선포식 이후에는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를 찾기 위한 확산 프로그램들이 순천만 갯벌과 선암사 일원에서 날짜별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순천만 갯벌에서는 '공존 버스킹과 콘서트' '쉼 with 비움(프레셔스깅)' '공존 로드&토크'등이 진행되며 선암사 일원에서는 '산사미식회' '디지털아트퍼포먼스 야단법석'등 각각의 주제를 갖고 세계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순천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관규 시장은 "세계유산이 가진 고정관념을 탈피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8월 한 달은 순천 세계유산축전에서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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