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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 아니라 작품입니다" 여주시 유색벼 '논그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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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 아니라 작품입니다" 여주시 유색벼 '논그림' 화제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여주시가 조성한 논그림은 경강선 이용객들에게 전국 최초의 쌀 산업특구에 걸 맞는 대왕님표 여주쌀과 세종대왕을 기리고 있는 문화의 고장 여주를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경기 여주시가 오곡나루 축제 홍보를 위해 조성한 논그림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주시

유색벼 논 그림은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를 식재해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흑도, 황도, 홍도, 백도 등)를 사용해 만들며 생육상태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한 색깔을 보이며 완성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벼 이삭이 나오고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화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행복도시 희망여주, 2023년 여주 오곡나루 축제, 전국 최초 쌀산업 특구지정 여주대왕님표 여주쌀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내 조망권이 확보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논 그림으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대왕님표 여주쌀은 물론 전통문화와 여주 명품 농특산물의 만남인 '2023 여주 오곡나루 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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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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