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점포겸 단독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등에 대한 본격적인 토지분양을 시작했다.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공급공고된 근린생활용지는 9개 필지로 공급면적은 430㎡~477㎡(130평~144평), 공급예정가격은 3억9600만원~4억6300만원으로 평당 3백만원 정도이다.
온비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며, 입찰신청 및 입찰보증금 납부기간은 오는 8월 7일 10시부터 8월 14일 16시까지, 개찰 및 당첨자 발표는 8월 16일 예정이다.
또한 8~9월에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주택건설과 연계한 단독주택용지 등 실수요자를 위한 토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해당토지는 기 분양 완료된 D-12블록 단독주택지 내에 위치하며, 건너편에는 2천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물놀이장, 캠핑장 등이 위치한 패밀리파크와 인접해 있으며, 필지별 공급면적은 234㎡~306㎡(70평~92평), 공급예정가격은 1억4100만원~1억8600만원으로 평당 2백만원 정도이며, 온비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찰신청 및 입찰보증금 납부기간은 오는 8월 14일 10시부터 8월 21일 16시까지이며, 개찰 및 당첨자 발표는 8월 23일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총 106개 필지로 9월경 공급공고 예정이다.
토지 공급면적은 237~340㎡(71평~103평), 토지 공급가격은 1억200만원~1억3600만원으로 평당 130만원 정도이며, 주택건설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획일화된 기존 주거공간을 탈피하여 차별화된 고품격 단독주택 단지가 조기에 조성되어 레이크빌리지 및 호민지 일대는 경북도청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공급토지는 모두 부분준공 대상 토지로 24년부터 토지이용이 가능하고, 24년 하반기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현재 2단계 조성공사가 60% 정도 진행되고 있고 향후 안동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경북도청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지정,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신도시 내 인구유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신도시 거주민의 평균연령은 33세, 40대 이하 인구가 전체인구의 80%를 차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은 물론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물놀이장/캠핑장 등 4 만평 규모의 패밀리파크 시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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