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학습프로그램은 모두 36개 과정(주간 24개, 야간 12개)으로 모집정원은 499명이다.
학습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되며,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드로잉, 문인화, 서예, 바둑, 회화(영어, 중국어,일어), 라인댄스, 커피핸드드립, 한지공예, 홈패션, 통기타, 정리수납전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금융재테크, 유튜브 채널만들기, 호흡과 명상 등 상반기 보다 11개 과목이 더 늘어났다.
상반기에는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하는 등 프로그램 수강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수강생이 많았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주민이나 양양군 소재 사업주 또는 근로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양양군 평생학습관과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거나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8월 7일 전산추첨을 하고, 미달과목은 선착순 추가접수를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학습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간대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교육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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