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품격 있는 식사문화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참여업소 83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
현재 순천시는 24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신규 안심식당 참여업소는 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신청 음식점 현장 확인을 통해 적합 여부를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공무원 공공기관 대상으로 안심식당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며 15만 원 상당 관련된 물품이 지원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순천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식품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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