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올해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를 통해 42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상반기에 올해 징수목표의 70%인 42억 원을 징수했다.
이번 주요 징수 활동별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4억 600만 원 ▲차량 대체압류 3억 3700만 원 ▲부동산 압류 2억 5700만 원 ▲급여 압류 1억 7700만 원 ▲차량 공매 3600만 원 등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 징수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방치차량에 대한 공매, 고액 및 고질체납자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무재산 등으로 납부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유도 및 정리보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최정훈 포항시 재정관리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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